Category: 02a * Trevari (Book Club)

  • 미술아냥, [미술관이라는 환상] (2021년 2월 모임)

    미술아냥, [미술관이라는 환상] (2021년 2월 모임)

    https://www.dropbox.com/s/kiyvq4t72lzh11j/AntiCatalog.pdf?dl=0 [미술아냥]에 관심을 두고 함께 해주신 여러분이라면, 여행지에 들러 한 번 쯤은 그곳에 있는 미술관 순례를 해보신 적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미술관은 보통 공공과 사립을 가리지 않고 꽤 좋은 위치에 멋진 건물과 함께 자리하고 있죠. 현대미술에 관해 이야기하기 위해 (아쉽게도 온라인에서) 모였지만, 미술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 그것을 둘러싼 것에 관한 이야기를 먼저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어쩌면,…

  • 취향의 자립, [매거진 G ISSUE 1: 나란 무엇인가?]

    취향의 자립, [매거진 G ISSUE 1: 나란 무엇인가?]

    코로나19를 뚫고 진행 중인 ‘취향의 자립/, 세 번째 책은 [매거진 G ISSUE 1: 나란 무엇인가?] 입니다. 발제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 제 책상에는 세 권의 책이 놓여져 있습니다. (1) 오늘의 책, (2)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유전자, 세균, 그리고 나를 나답게 만드는 특이한 힘들에 관하여], (3) [마음챙김의 배신]. (2)와 (3)에 관해 아주 간략히 소개하면, 우선 [나를…

  • 미술아냥, [더 스퀘어] & [아방가르드]

    미술아냥, [더 스퀘어] & [아방가르드]

    oooooo내가ooooooooooooooooo생각한ooooooooooooooooooooooooo oo리ooooooooooooooooooooo트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oooooo내가ooooooooooooooooo생각한ooooooooooooooooooooooooo oo리ooooooooooooooooooooo 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oooooo내가ooooooooooooooooo생각한ooooooooooooooooooooooooo oo리ooooooooooooooooooooo트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oooooo내가ooooooooooooooooo생각한ooooooooooooooooooooooooo oo리ooooooooooooooooooooo트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oooooo내가ooooooooooooooooo생각한ooooooooooooooooooooooooo oo리ooooooooooooooooooooo트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oooooo내가ooooooooooooooooo생각한ooooooooooooooooooooooooo oo리ooooooooooooooooooooo트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oo리ooooooooooooooooooooo트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ㄱOO 님의 독서노트를 인용, 되풀이한 것 (송고은의 노트로부터 시작합니다) 아방가르드! 무엇일까? 나에게 묻는다면 한 문장으로 “ 동시대를 새로운 예술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 일련의 예술가 무리 혹은 그들의 활동”정도로 축약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거꾸로 당신이 떠올린 어떤 “아방가르드”함에 대해 …

  • 취향의 자립, [비장소]

    취향의 자립, [비장소]

    ** 커버 이미지 출처는 “Archaeologies of Place: Places, non-places and supermodernity: on the issues of rooting and uprooting” https://www.brown.edu/Departments/Joukowsky_Institute/courses/archaeologiesofplace/7994.html 코로나19로 한 번 연기, 그리고 두 번째는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취향의 자립] 2020년 10월 시즌 두 번째 책은 마크 오제의 [비장소] 입니다. 1992년에 나온 책이 21세기가 되어서야 번역 출간된 것이 의아할 수 있지만, 사실 오제의 책은 최근…

  • 미술아냥, [요제프 보이스: 우리가 혁명이다]

    미술아냥, [요제프 보이스: 우리가 혁명이다]

    뉴욕, 아트포럼 2020년 10월 23일 오후 1:24.아티스트 콜렉티브가 요셉 보이스 조각품을 절도했다고 밝혀독일 아티스트 콜렉티브인 ‘프랑크푸르터 하웁트슐레’가 독일 오버하우젠의 한 전시에서 요셉 보이스의 조각품을 훔쳐 “과거 독일 식민지에 대해 보상하는 상징적 행위”로 탄자니아의 이링가 보마 지역 미술관에 가져다놓았다고 발표했다. 이 단체는 유튜브에 올린 영상 “Bad Beuys Go Africa”를 통해… https://www.artforum.com/news/artist-collective-claims-responsibility-for-stolen-beuys-sculpture-84262 송고은의 노트 1.요셉 보이스와 그의…

  • 미술아냥, BGA 백그라운드아트웍스

    미술아냥, BGA 백그라운드아트웍스

    미술구독서비스 BGA매일 밤 11시에 받아보는 한점의 그림과 이야기.www.bgaworks.com 송고은의 노트. 인간은 이상합니다. 지구 상에 어떤 것도 발 아래 두는 무지막지한 존재였다가도 멀리서 비추는 옅은 광선, 동물의 부드러운 척추뼈, 단순한 색과 형태, 공기와 소리의 조용한 울림에 여지 없이 무너지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그런 내면의 무너짐을 낚기 위해서 몇 시간이고 텅 빈 공간을 헤매기도 하고 자신의 땀과 휴일을…

  • 취향있냥, [자기만의 방]

    취향있냥, [자기만의 방]

    커버의 이미지는 1929년도에 출간된 [자기만의 방] 초판본입니다. 현재 유통가는 약 4,000 미국 달러. “이것은 바라건대 당신에게 연 500파운드의 수입이 있어야 탐구할 수 있는 주제입니다.” 2010년대 말을 기준으로, 연 500파운드는 약 41,000미국 달러입니다. 한화로 환산하면 대략 4,500만원에서 5,000만원 가량 되는 돈이에요. 세후 수령금액이라고 생각하면, 한국에서의 연봉 기준으로는 약 연 6,000만원 가량 되는 돈입니다(!). TMI를 뒤로하고, 생각할…

  • 미술아냥, [다른 방식으로 보기]

    미술아냥, [다른 방식으로 보기]

    미술아냥 2020년 9월~12월 시즌 첫 책, [다른 방식으로 보기]. 원전은 [Ways of Seeing](Penguin Books, 1972), 한글판인 열화당본은 2012년 1쇄 출간. 존 버거(John Berger, 1926~2017)는 영국의 비평가, 소설가, 화가. 위키백과 (국문 링크) 버거의 다른 저서, [본다는 것의 의미(About Looking)] 역시 한글로 번역되어 출간되었음. (2020년, 동문선에서 개정판을 출간. (국문 링크)

  • 취향있냥, [생애최초주택구입표류기] & 디렉터리 매거진, “취향의 자립”

    취향있냥, [생애최초주택구입표류기] & 디렉터리 매거진, “취향의 자립”

    2020년 8월 취향있냥 모임을 위한 발제 포스팅.

  • 미술아냥, 다시 [해석에 반대한다]

    미술아냥, 다시 [해석에 반대한다]

    2020년 8월 미술아냥 모임을 위한 발제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