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00b *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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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취향! [한국주택 유전자 2: 아파트는 어떻게 절대 우세종이 되었을까?]
시즌 첫 모임의 진행 궁극의 취향! 아파트는 왜? 먼저, 트레바리 웹사이트에 올려주신 독서노트 제목을을 일별해보도록하겠습니다. 매우 두툼하고 무거운데 심지어 4개월 한 시즌을 시작하는 첫 번째 책을 다들 어떻게 읽었는지 대략적으로나마 추측할 수 있는 제목들입니다. 왜? ‘취향’을 이야기하면서 ‘집’을, 더 정확히는 ‘아파트’를 다룬 책을 읽자고 제안한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해, 다들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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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아냥, [스스로 조직하기]
저자: 찰스 에셔, 줄리 아울트, 셀린 콘도렐리 등편집: 스티네 헤베르트, 안느 제페르 칼센번역: 조은비, 박가희, 전효경출판사: 미디어버스발행일: 2016년 1월 28일 송고은의 노트 이번 책은 지난 시간 앤디 워홀의 성공스토리와 대척점에 있을 수 있는 함께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아 지난 시간의 책과 함께 나란히 선정되었다. 물론 워홀의 ‘팩토리’는 경제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지극히 18세기 가내수공업적인 면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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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아냥, [앤디 워홀 이야기]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의 한 권으로 각색 출간된 한국어판과 조금 다른 영어 원판의 목차입니다. 책은 예일 대학교 출판부가 발간하는 “Icons of America” 시리즈로 출간되었죠. 이 시리즈는 미국의 문화적, 역사적 아이콘들을 기리는 일종의 총서로, ‘헐리우드 간판’에서부터 ‘밥 딜런’, ‘월스트리트’, ‘햄버거’ 등 사물, 장소, 인물을 가리지 않고 미국을 대표하는 대상을 소개합니다. 책의 저자는 주로 저명한 연구자들이 맡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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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취향!, [주의력 연습]
이번 시즌, 책들의 흐름을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각각의 책에서 우리가 깨달은 것, 이를 통해 변화하게 된 생각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시즌의 막바지에 이르러 명상을 권하는 책을 읽는다는 것의 의미는…? 오늘 모임에서는 한 시즌을 돌아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함께 가져보았으면 합니다.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독서 노트 발췌 …2018년부터 지금까지 출시된 명상 앱만 2,000개에 다다른다고 한다. 명상은 트렌드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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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기 구겐하임, 예술 중독자], 미술아냥
구겐하임 가문의 역사는 지난 1881년 단돈 5000달러에 매입한 콜로라도주 탄광(납과 은을 채광하는)과 함께 시작한다. 구겐하임 가문은 이 탄광을 기반으로 엄청난 부를 축적하기 시작해 불과 수십년 만에 미국에서 열 손가락안에 꼽히는 부호로 떠올랐다. … 또 다른 박물관과 제휴해 다양한 기금 조성을 위한 전시회를 구겐하임이라는 이름하에 주최했고 이는 곧 구겐하임 박물관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었다. 구겐하임의 이런 브랜드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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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중개합니다], 궁극의 취향!
몇 가지 질문 거리 각자,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대략적인 주거의 경험, 어떤 공간에서 살았는지/일했는지 공유해볼까요? 필요할 경우 화이트보드 사용 가능 지금 사는 주거 공간, 설명해볼까요? 화이트보드 사용 가능 마음에 드는 점, 마음에 들게 만든 점 그 반대의 지점도 공유하기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주거 형태, 공유해볼까요? 이와 더불어, 현재 시점에서 5-10년 안에 현실적으로 가능한/추구하는 주거 형태도 공유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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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이후 by 데이비드 조슬릿
* 트레바리 모임 “미술아냥” 2022년 10월 2일 모임의 책 우리가 알고 있는 예술은 극적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중적, 비판적 대응은 뒤쳐져 있다. 데이비드 조슬릿은 삽화를 곁들인 이 에세이에서 구글의 시대에 예술과 건축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설명한다. 프린스턴 대학교 출판부의 책 소개 페이지에서 인용 > 링크 < 2017년 5월부터 시작되어 이제 만으로 5년 반을 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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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취향!, 조르주 페렉, [사물들]
2018년 화제와 논란이 되었던 <하퍼스 바자> 박지선 에디터의 글 “우아한 가난의 시대” – “가난과 우아한 삶은 과연 공존할 수 있을까? 앞이 보이지 않는 내리막 세상에서 품위 있게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https://www.harpersbazaar.co.kr/article/39792 잠시, 2019년 10월에 진행했던 [사물들] 그리고 박완서의 [아주 오래된 농담] 모임에서의 질문들 불러오기: ‘취향있냥’이라는 모임의 틀을 통해 바라보는 두 책에 대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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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아냥, [X: 1990년대 한국미술]
(송고은의 노트) 치기어렸던 시절을 다시 바라본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약간의 쑥스러움, 그럼에도 용감했던 그때를 추억하게되는 일 일것이다. 한국현대미술에 90년대는 그런 시간인 듯하다. 최근 단색화의 열풍에 따라 그 이후는? 누가/ 어떤 작품의 경향이 주도 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할때 단연 ‘신세대 미술’이 떠오른다. X세대 들은 이제 한국 사회의 전반에 새로운 기성이 되었고, 이제 MZ 세대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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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취향! [리추얼의 종말]
아주 솔직히 고백하면, 이번 책. 제목에 끌려서 선정한 게 맞습니다. ‘리추얼의 종말’이라니. 모두가 리추얼에 미쳐있는 지금 말입니다. 물론, 제목만 보고 정한 건 아니지만요. 여기서 잠깐, 이 책의 독일어 제목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Vom Verschwinden der Rituale Eine Topologie der Gegenwart]이고, 영어로 직역하면 [On the Disappearance of Rituals: A Topology of the Present] 쯤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