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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아냥, [예술가의 뒷모습]

    미술아냥, [예술가의 뒷모습]

    2024년 7월 트레바리 “미술아냥” 모임을 위한 발제 포스팅

  • [야망계급론], 궁극의 취향!

    [야망계급론], 궁극의 취향!

    트레바리 “궁극의 취향!” 2024년 6월 모임을 위한 발제 포스팅.

  • 미술 아냥, “미술 사는 이야기”

    미술 아냥, “미술 사는 이야기”

    미술 아냥, “미술 사는 이야기” 발제 포스팅

  • 미술아냥, “미술관이라는 환상”

    미술아냥, “미술관이라는 환상”

    81년 4월 23일 나는 이광표 장관과 함께 청와대로 올라가 전두환 대통령에게 ‘80년대 새 문화정책’을 보고했다. 이 계획(안)에는 국립현대미술관 건립계획이 포함돼 있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미술관 위치는 중앙청이나 덕수궁이 아닌 강남으로 정하되, 졸속을 피하고 50~100년을 내다보면서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 김동호,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20>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건립” (링크) 박재용의 노트 미술관은… 뭘…

  • 미술아냥,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

    미술아냥,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

    모임의 흐름 박재용의 노트 얼마전 동료들과 운영하는 공간에서, 이런 행사를 호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예술 접근성과 배리어프리에 관한 책 《우리는 이렇게 생각해 This is what we think》의 발간을 기념한 저자들과 편집자들의 대담으로 진행된 행사였습니다. 오가는 이야기를 들으며, “시각 예술visual art”라는 표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조금 조심스럽지만, ‘시각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이라는 말 대신 ‘미술관이나…

  • 명상과 달리기, 오전 2시에

    명상과 달리기, 오전 2시에

    2024년 4월 6일 토요일 목, 금, 토요일의 기상 시간은 오전 2시, 오전 6시, 오전 4시로 그리 일정치 않았다. 기상 시간을 말할 때 빼먹지 말아야 할 하루 전 취침 시간은 오후 9시, 오후 11시 반, 오후 9시였다. 매일의 공통점이 있다면, 눈을 떠 거실에 나와서 아기의 ‘놀이 울타리’ 안에 들어가 짧은 명상과 스트레칭에 임했다는 점이다. 이르게는 오전…

  • 명상과 달리기, 걷기와 함께 시작

    명상과 달리기, 걷기와 함께 시작

    공기에서 봄 기운이 느껴진다, 고 생각한 건 아마 열흘 쯤 전이었을지. 기록을 남겨야 하겠다고 생각했으나 으레 놓치고 말았다. 아기가 잠드는 시각에 맞춰 잠드는 날이 많은데, 오전 4시 쯤 일어나길 기원해보지만 그렇게 하는 건 그리 쉽지만은 않다. 따라서 오늘도 오전 6시가 조금 되기 전 시각에 일어났고, 간단한 집안일을 한 뒤 불현듯 ‘걷기에서부터 (달리기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 명상과 달리기, 인지와 움직임

    명상과 달리기, 인지와 움직임

    더 긴 달리기를 위해 숨을 고르는 구간이라곤 하지만, 움직임을 멈출 수는 없다. 암중모색.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 (이 글은 쓰는 것 또한 그 일부다. 아침 시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며 휴대전화로 작성 중이다.) 한편 새삼 놀라운 건, 대체 어떻게 그렇게 매일 달렸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된다는 점이다. 심지어 폭우와 폭설을 기다리며 그 속에서 달리길 기다렸다니. 이런 생각이…

  • 명상과 달리기, “연휴엔 뛰지 마세요!”

    명상과 달리기, “연휴엔 뛰지 마세요!”

    이 말은 한 달이 넘게 일 주일 간격으로 다니던 정형외과의 도수치료사 선생님이 설 연휴 직전 치료 후 남긴 말이다. 닿기만 해도 비명이 절로 나던 ‘도수치료 숟가락'(정확히는 근막이완도구인 ‘그라스톤’)으로 인한 통각이 거의 사라진 시점, 이제는 다시 한 번 달려볼까 하던 생각을 시작하던 차 급제동을 거는 한 마디였다. 원인과 결과 엑스레이, MRI까지 촬영해 염증 부위를 파악하고 갖가지…

  • 미술아냥, [내가 그림이 되다: 루시안 프로이드의 초상화]

    미술아냥, [내가 그림이 되다: 루시안 프로이드의 초상화]

    오늘의 진행 순서 송고은의 노트 루시안 프로이드는 우리가 떠올릴 수 있는 가장 원초적인 모습의 예술가가 아닐까? 이번 책을 읽으며, 그의 작업실 풍경이 더 궁금해져 짧은 다큐멘터리를 찾아봤다. 내가 알고 있는 그의 모습보다 훨씬 젊은 시절의 루시안이었다. 특유의 구부정한듯 단단해보이는 신체와 진득한 물감 덩어리들이 사방에 퍼져있는 그의 공간은 내가 짐작했던 것보다 꽤 오래전부터 차곡차곡 지어져 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