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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향있냥 – [로컬숍 연구 잡지 브로드컬리]

    취향있냥 – [로컬숍 연구 잡지 브로드컬리]

    2020년 1월~4월 취향있냥 모임의 마지막 발제 포스팅. [브로드컬리] 매거진을 읽고.

  • 미술노트 / 에르메스 미술상 추천위원으로서

    제18회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추천위원을 했던 지난 경험에 대한 짧은 노트.

  • 취향있냥 – [식사에 대한 생각]

    취향있냥 – [식사에 대한 생각]

    표지 이미지: “The food writer Bee Wilson enjoys a vegan burger. Photograph: Karen Robinson for the Observer” – Guardian 지 기사에서 (링크) “소비는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리는 알리는 방법 중에 하나인데, 지금 우리는 소비를 통해 음식은 그리 중요치 않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p. 170 여러분, 오늘 어떤 음식을 드셨나요? 발제 포스팅을 후다닥 마감 중인…

  • 미술아냥, [해석에 반대한다]

    미술아냥, [해석에 반대한다]

    “캠프적campy”인가요? [미술아냥]의 10번째 시즌, 박재용-송고은의 더블 클럽장 모드로 태세를 전환한 이후로는 3번째 시즌인 2020년 5월~8월 시즌의 첫 번째 책은 수전 손택의 [해석에 반대한다](1966/2002)입니다. 영어판은 1966년에 발간되었고, 한국어 번역은 2002년에 출간되어 8쇄(2013년 기준)에 이르렀습니다. 60년대 말까지 깊은 우정을 나눈 미술가 폴 텍Paul Thek을 향한 한 마디 헌사로 시작하는 이 책은 꽤 두껍고, 쉽지 않습니다. “마음에 드는…

  • Protected: (제목 수정) OOO 작가께 사과드리며, 동료를 존중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Protected: (제목 수정) OOO 작가께 사과드리며, 동료를 존중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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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림] 취향있냥 & 미술아냥, 멤버 모집 중!

    [알림] 취향있냥 & 미술아냥, 멤버 모집 중!

    포스팅 커버 이미지는 “Susan Sontag in a Teddy Bear Suit” – Photo by Annie Leibovitz 어느덧 3년이 된, 트레바리 모임들 오래 전 책읽기 모임을 함께 했던 윤수영 님의 제안으로 트레바리에서 두 개의 클럽, “취향있냥”과 “미술아냥”을 시작한 지도 어느덧 3년이 지났습니다. (Time flies!) 트레바리에서의 책 읽기 모임은 네 달을 한 번의 ‘시즌’으로 하여 진행되는데, 숫자를 세어보니…

  • 유신애 작가의 예약제 상영회

    유신애 작가의 예약제 상영회 <페트리코어 Petrichor>

    * 방문 후 3시간이 지나기 전, 무엇이든 남겨보고자 만든 “3시간이 지나기 전에” 카테고리에 속한 글. 방문일시: 2020년 4월 27일 오후 11시 53분 – 12시 21분장소: 성북로 320번지 “WESS”작성 소요 시간: 약 90분 WESS에 대해 2014년부터 종종 지인들에게 제안했던 것을 2016년 4월에 블로그에 “컨소시엄”이라는 제목으로 짧게 기록해서 남긴 적이 있다. (👉🏻링크) 대략적 내용은 이렇다. 여러 주체가…

  • 미술아냥 –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미술아냥 –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1985년에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에는 저자인 David Bayles와 Ted Orland도 자신들이 쓴 책이 이렇게까지 엄청난 호응을 얻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한 것 같습니다. 심지어, 초판을 낸 Capra 출판사가 책을 내고나서 없어져서 이후의 에디션은 다른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기까지 했습니다. 책의 원제는 이렇습니다. [Art & Fear: Observations On the Perils (and Rewards) of Artmaking] 직역하면 이 정도가…

  • 취향있냥 – [아빠는 오리지널 힙스터]

    ‘한국 사이키델릭 음악’의 시초라고 일컬어지기도 하는, 김정미 님의 1975년 공연 영상 클립. (영상에 나오는 음악이 ‘사이키델릭’은 아닙니다.) 유행은 돌고돈다. 멤버들의 독후감에서 ‘마초 101’이라는 지적을 받은 [아빠는 오리지널 힙스터]를 읽으며 떠오른 한 마디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20년이 지나면 우리도 역시 ‘나때는’이라고 말하며, ‘OO는 오리지널 힙스터’를 외치게 될까요? 그다지 깊이 있는 내용이라곤 찾아보기 힘들었던 [아빠는 오리지널 힙스터]는 장난스럽게…

  • Time Tracking: Week 12 of 2020 (March 16-23)

    Time Tracking: Week 12 of 2020 (March 16-23)

    2020년의 12번째 한 주, 어떻게 시간을 헤쳐나갔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