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00b *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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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아냥, 다시 [해석에 반대한다]
2020년 8월 미술아냥 모임을 위한 발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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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을 위한 제안 요청
저의 공적, 사적 활동과 발언, 일의 진행 등에 있어 부당, 불편한 부분, 해명이나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그리고 감사하게도 잠시 시간을 내어주실 수 있다면) 제게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원하실 경우, 다음 링크의 구글양식을 통해 익명으로 알려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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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자료: 큐레이터의 글쓰기 (서울시립미술관 시민큐레이터 프로그램)
2020년의 미술 글쓰기는 어떠해야 할까? 2020년 7월 1일, 서울시립미술관 시민큐레이터 프로그램 글쓰기 강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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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취향있냥, 2020년 8월의 책
취향있냥 – 2020년 8월 모임에서 읽을 두 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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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아냥, [나의 사랑 백남준]
송고은, 박재용의 발제 노트를 읽고, 곧장 시작합니다! 몇 해전인가 해외 비평가가 나에게 묻길, 한국 사람들은 백남준을 ‘한국인’으로 생각하느냐?라고 했다. 그때는 당연하게도 또 별 망설임없이 ‘그렇다’고 대답했는데, 이후에는 종종 그 질문에 대한 전혀 다른 생각들이 맴돈다. 그는 인류사에서 가장 빠르고 어지럽게 흘러간 시간의 대부분을 살아냈다. 그점이 백남준을 ‘백남준’으로 만든다. 1932년에 태어난 백남준, 한국전쟁이 시작되기 전인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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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있냥, [생각을 빼앗긴 세계]
트레바리 모임 [취향있냥] 2020년 7월 2일 모임. 오늘의 책은 [생각을 빼앗긴 세계]. 2020년 5월~8월 시즌의 세 번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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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아냥 / [줄리언 반즈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
* 커버 이미지는 이 책의 영문판 표지입니다. 원제는 “Keeping an Eye Open: Essays on Art” 입니다. 직역하면 “눈을 활짝 뜨고 보기: 미술 에세이 모음”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해요. 송고은 1. 실패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실패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멈출 수 없는 일 중에 하나가 바로 번역과 해석이 아닐까? 실패를 예언하면서도 이를 놓지 못하는 건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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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있냥 – [스시 이코노미]
커버 이미지는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Norwegia_Roll_Salmon_Sushi.jpg 이쯤되면, 제목을 [튜나 이코노미]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이 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입니다.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스시는 20세기 후반에 돈, 권력, 사람 그리고 시대의 상호 연결성을 규정짓는 문화의 흐름에 따라 발명된 요리이다.”(9) 책에 따르면, 스시는 (혹은 참치는) 이런 과정을 거쳐 ‘세계인의 음식’이 되었습니다. 1950년대 원거리 항해용 선박 개발 1956년 ‘표준화된’ 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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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이야기(를 위한 draft)
올해도 어느덧 5월이 되었고, 해마다 5월이면 돌아오는 날 역시 변함없는 24시간으로 흘러갔습니다. 2020년 5월 18일이 끝나기 전에 조심스럽게 업로드한 인스타그램 포스팅. View this post on Instagram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2년여 전 이맘 때 쯤 저는 광주엘 갔습니다. 폐쇄된 상태로 놓여 있던 국군 통합병원과 505보안부대, 국가폭력 생존자와 가족들을 위한 광주트라우마센터 등을 방문하기 위해서였어요. 일을 위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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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 CV (May 19, 2020)
내러티브 형식의 CV (2020년 5월 19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