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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극의 취향!, [트렌드 코리아 2022]

    궁극의 취향!, [트렌드 코리아 2022]

    포스팅 커버 이미지는 [트렌드 코리아 2021]에서 꼽은 키워드. 출처는 https://www.i-boss.co.kr/ab-qletter-475765. 위 동영상은 [트렌드 코리아 2022]가 아닌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2]에 대한 30분 길이의 토크입니다. “트렌드”를 키워드로 한 책이 참 많습니다. [2022 트렌드 노트] [라이프 트렌드 2022] [부동산 트렌드 2022] [2022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2] [유튜브 트렌드 2022]…

  • 미술아냥, [나는 미술관에서 투자를 배웠다]

    미술아냥, [나는 미술관에서 투자를 배웠다]

    미술관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는 걸까요? 이번 모임에서 함께 읽은 책의 저자, 이지혜 님은 투자를 배웠다고 합니다! 한편, 서동진님의 두 글부터 한 번 읽어봅시다. “미술관은 금융시장인가?” http://homopop.org/log/?p=1649 “자본의 전당, 미술의 전당” http://homopop.org/log/?p=296 그리고 이것도. 미술의 ‘암호 화폐’ 열풍 (박재용, [아트인컬처] 2021년 5월호) http://www.artinculture.kr/online/3302 시간이 되신다면, 아래 동영상 강연도 한 번 봅시다. Hannah Wohl의 강연입니다. Wohl의 저서,…

  • 궁극의 취향!, [중국집: 피아노 조율사의 중식 노포 탐방기](2018, CA BOOKS)

    궁극의 취향!, [중국집: 피아노 조율사의 중식 노포 탐방기](2018, CA BOOKS)

    * 커버 이미지는 한겨레 기사, “‘고독한 미식가’ 이전에 전국 누빈 ‘혼밥 조율사’가 있었다”https://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987421.html 취향의 근원은? 이번 책에 여러 사람의 노트에서도 언급된 바, 취향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고 싶은 마음이나 욕구 따위가 기우는 방향”. 한자 뜻풀이는 또 이렇습니다. 趣: 달릴 취, 달릴 추, 재촉할 촉, 벼슬이름 추, 뜻 취, 向: 향할 향, 성 상, 성씨…

  • 미술아냥, [벌거벗은 미술관]

    진짜가 나타났다! 본문을 시작하기 전에, 잠깐 참고자료: 도슨트가 전성시대를 맞을 때 불확실하게 흘러가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빠르고 간편히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를 원한다. 꽤 믿을 만한 사람이 기승전결을 겸비한 이야기꾼이라면, 사람들은 그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다. 팟캐스트와 베스트 셀러의 이름인 ‘지대넓얕’에서 시작해 tvN <알쓸신잡>으로 이어진 열풍, JTBC <차이나는 클라스>나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같은 프로그램이 얻는 지지를 보라. 이제 미술 전시 현장에서도…

  • 미술아냥, [아이웨이웨이: 육성으로 듣는 그의 삶, 예술, 세계]

    미술아냥, [아이웨이웨이: 육성으로 듣는 그의 삶, 예술, 세계]

    ‘DJ 스푸키’의 다큐멘터리 <Ordos 100> 리믹스. 거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중국의 과도한 부동산 개발-투기로 인해 양산된 유령 도시를 이야기할 때 언급되는 대표적 사례이기도 합니다. (참고: “The ghost town Ai Weiwei built” on The Architectural Review https://www.architectural-review.com/essays/the-ghost-town-ai-weiwei-built. 최근 큰 뉴스였던 중국 헝다 그룹 부도 사태는 이미 2000년대 부터 예비된 것이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첫 번째…

  • 미술아냥, [사물의 뒷모습] (안규철. 현대문학, 2021)

    고은의 노트 “내가 쓰고 있는 말은 어떤 상태인가. 그 말들은 아직 유효한가, 아니면 유효기간이 이미 지난 것을 나만 모르고 있는가. 서늘한 기운이 목덜미를 쓱 훑고 지나가는 가을 아침이다.” (139) 이 대목을 읽으며 이 책의 말들 중에 가장 솔직한 ‘작가의 말’이 아닌가 생각했다. 무언가를 이루었다고 보이는 사람들이, 앞으로 나아가기 급급했던 시절 ‘자부심’으로 범벅된 지난 말들을 돌이켜보며…

  • 궁극의 취향!, [가족 난민]

    궁극의 취향!, [가족 난민]

    궁극의 취향, 네 권의 책과 함께 마무리하는 한 시즌 첫 책: [아메토라: 일본은 어떻게 아메리칸 스타일을 구원했는가] (발제 포스팅) 두 번째: [돈가스의 탄생] (발제 포스팅) 세 번째: [공간이 만든 공간] (발제 포스팅) 마지막: [가족 난민] 함께 생각할 거리 한 시즌 동안 내게 꾸준히 떠오른 문제의식은? 주거 형태, 가족 및 동반자 관계 등에 대한 생애주기 계획은?…

  • 2021년 8월 12일, 작가와 연구자를 위한 통역

    할 수 있는 한, 매번 통역을 할 때마다 공개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짧게라도 기록을 남기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먹고서 처음 남겨보는 기록은 2021년의 20-27번째 통역. (통역 횟수를 세는 기준을 ‘계산서 발급’으로 할 지, 통역 대상이 된 주체의 수로 할 지 고민 끝에 후자를 기준 삼기로 했음.) 클라이언트: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MMCA 창동) 과업: 입주작가 및…

  • 미술아냥, [사진의 이해]

    미술아냥, [사진의 이해]

    위 동영상: Aperture Foundation에서 열린 Understanding a Photograph 출간 기념 강연 Understanding “a” Photograph 책의 영어 제목에 쓰인 “사진”이 “사진 일반”을 뜻하는 “Photography”가 아닌 개별적인 한 장의 사진, 즉 “a” photograph임에 유의하며, 2021년 5~9월의 미술 책읽기 모임을 마무리하는 [사진의 이해] 모임에 임했으면 합니다. 송고은의 노트: 가상현실에 맞서는 사진 “이 작품이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사회적 권리를…

  • 트레바리, “궁극의 취향!” 2021년 8월 & 9월 다음 시즌 첫 책

    시즌의 마지막 책과 다음 시즌의 첫 책을 공지합니다. 한 시즌 동안 입는 것, 먹는 것, 사는 곳에 대한 이야기를 책을 통해 나누었고, 그 마지막은 ‘삶’에 관한 책을 살펴봄으로써 마무리짓고자 합니다. 지금의 삶과 앞으로의 삶, 공동체 안에서의 내 삶을 생각해보았으면 해요. ‘알고리즘’, ‘기술’ 등의 키워드로는 아래와 같은 책을 검토하였습니다. [우리의 적들은 시스템을 알고 있다 – 인터넷 인프라에서…